제30장

강신술

나는 두드리는 기만을 보았다. 사단은 예수 안에서 잠자고 있는 친척들이나 친구들이라고 주장하면서 저들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저들이 그곳에 있는 것처럼 나타날 것이요, 저들이 하는 말은 살아 있었을 때 했던 말, 우리 귀에 익숙한 음성으로 말할 것이며, 저들이 살아 있었을 때 했던 동일한 억양으로 하는 말이 귀에 들릴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세상을 속이고 저들을 이러한 기만을 믿게 하여 올가미로 묶어 놓으려는 술책이다.

나는 성도들이 현대 진리를 철저히 이해하고, 성경으로 뒷받침해야 될 것을 보았다. 저들은 죽은 자의 상태에 대해서 꼭 이해해야 하는데 이는 악한 영들이 나타나 사랑하던 친구들과 친척들이라고 하면서 비성서적인 것들을 말할 것이기 때문이다. 저들을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저들이 가진 모든 능력을 행사하고 저들 앞에 기적을 행하므로 저들이 말한 것들을 증명하려 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러한 영들을 대응하기 위해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저들은 악마의 영들이라고 하는 성경의 진리로 무장(준비)되어야 한다.

나는 우리가 믿는 소망의 기초를 점검해야 할 것을 보았는데, 이는 성경으로 그 이유를 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기만이 퍼질 것이요, 우리가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싸워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에 대하여 준비되지 않으면 유혹에 휘말려 정복당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앞에 있는 투쟁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준비를 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분이 하셔야 할 부분을 하실 것이요, 전능하신 그분의 팔로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다. 그분께서 영광 가운데 있는 모든 천사들을 이내 보내어 신실할 영혼들을 둘러 진 치게 하여 사단의 거짓 이적으로 인해 속임 당하여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하실 것이다.

나는 이러한 속임수가 신속하게 퍼지는 것을 보았다. 나는 여러 대의 차들(기차)이 줄을 이어 번개(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천사가 유의하여 보라고 나에게 명했다. 나는 나의 눈을 기차에 고정시켰다. 온 세상(사람들)이 그 차에 타고 있는 것같이 보였다. 그 때 그는 나에게 위엄 있게 잘 생긴 사람으로 보이는 차장을 보게 하였는데 모든 승객들이 존경하고 높이는 사람 같았다. 나는 혼란 속에 빠져 나와 동행하는 천사에게 그가 누구냐고 물어봤다. 그는 사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빛의 천사를 가장한 차장이었다. 그는 세상을 포로로 잡고 있었다. 저들은 저주받게 될지도 모르는 거짓말을 믿게 하는 강력한 속임수에 빠진 자들이다. 그 다음으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가 기관사이고, 그의 다른 대리자들이 필요에 의해 여러 분야에서 일하도록 고용되었는데, 저들 모두는 파멸을 향해 번개(빛)의 속도로 달려가고 있었다. 나는 천사에게 남은 자가 있느냐고 물어봤다. 그는 반대편을 보라고 명했고, 나는 그곳에서 좁을 길을 여행하는 적은 무리를 보았다. 모든 사람들은 확고히 연합되었고, 진리로 한데 묶인 것처럼 보였다.

적은 무리는 심한 시련과 투쟁을 경험한 자들처럼 지쳐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구름 뒤에 있던 태양이 막 빛을 내어 저들의 얼굴을 비치는 것 같았고, 아직 승리 하지 못했지만 승리를 거둔 자들처럼 보였다.

나는 주께서 세상에 이 올무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음을 보았다. 또 다른 증거가 없다고 해도 이 한 가지만으로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충분한 증거가 되었다. 가치가 있는 것 하고 가치가 없는 것 하고 차이가 없다.

토마스 페인은 그 몸이 썩어 흙이 된 사람으로 1,000년 후에 둘째 부활에서 그의 상급을 받고 둘째 사망을 받아야 할 사람인데도 사단은 그가 하늘에서 높임을 받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사단은 그를 이 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이용했고, 이제 그는 하늘에서 토마스 페인이 아주 높은 존경을 받고 있는 것처럼 믿게 하여, 그가 이 땅에서 가르쳤던 것처럼 하늘에서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땅에서 그의 삶과 죽음, 그리고 그가 살아있을 때 가르쳤던 것들에 대해 끔찍한 것으로 여겼던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지금 인간 가운데 가장 사악하고 부패했던 사람,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을 멸시했던 그 사람의 가르침을 받고자 복종한다.

거짓말의 아버지인 그가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사도들을 대변하여 말하므로 세상을 눈멀게 하고 속이는 일을 하며, 저들이 이 땅에 있을 때 성령의 지시에 따라 받아 쓴 것들과 상반되는 것 같은 말을 한다. 거짓을 말하는 천사들은 사도들로 하여금 저들이 가르치고 선포했던 것들을 잘못 된 것으로 인정하게 하고, 고쳐져야 한다고 선언하게 한다. 이렇게 하므로 그는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 즉 살았다고 하나 실상은 죽은 자들과, 온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확실성을 암시하는데, 이는 그분의 진로를 직접 자르는 일이며, 그의 계획을 좌절시키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그들로 하여금 성경의 거룩한 기원에 대해 의심하게 하고, 토마스 페인이 죽었으나 하늘에 있는 것처럼 그를 높이며, 거룩한 사도들이 이 땅에 있을 때는 그를 미워했으나, 이제 연합하여 세상을 가르치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사단은 그의 모든 천사들에게 해야 할 일을 분담해 준다. 그는 그들에게 약삭빠르고 교활하고 은밀하게 해야 한다고 명령한다. 그는 저들 가운데 어떤 자에게는 사도들처럼 행동하라고 하고, 반면에 다른 자들에게는 하나님을 저주하며 죽은 무신론자와 악한 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이제 매우 신앙심이 깊은 사람인 된 것처럼 행동하라고 명했다. 가장 거룩한 사도들과 가장 사악한 무신론주의자들과 차이가 없다. 저들 모두 똑 같은 것을 가르치도록 했다. 사단이 누구를 통해서 말하게 하든 동일한 목적만 달성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는 이 땅에서 패인과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를 도와주었고, 그가 사용하던 말을 사용하는 것, 그를 신실하게 따르던 자들의 필적을 이용하여 그의 목적을 이루는 일을 아주 쉬운 일이었다. 사단은 그의 글을 받아쓰게 했었기 때문에 지금 그의 천사들로 하여금 그의 감정을 그대로 나타나게 해서 토마스 패인이 살았을 때 그의 신실한 종이었기 때문에 그것들이 그에게서 온 것으로 믿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사단의 걸작품 사기극이다. 사도들과 성도들, 그리고 죽었던 악인들에게서 온 것처럼 가르치는 모든 가르침은 사단에게서 직접 온 것이다.

이정도면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서 휘장을 걷어내고, 모든 흑암을 몰아내고, 사단이 하는 신비한 일들을 파헤치는데 충분할 것이다. 그는 사실 그를 그토록 사랑하고 하나님을 심히 미워하였으나 이제 거룩한 사도들과 영광 가운데 있는 천사들과 함께 있다고 하면서 세상과 세상에 있는 모든 무신론주의자들에게 너희가 아무리 악하고, 하나님과 성경을 믿던지 안 믿던지 상관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즐겁게 살아도 돌아갈 본향 집은 하늘이라고 가르치는 것인데, 이는 모든 사람들이 만약 토마스 패인같은 사람이 하늘에 있고, 아주 높임을 받고 있다면 저들 또한 분명히 하늘에 갈 것이라고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너무나 번쩍거리는 것이기 때문에 원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알 수 있는 일이다. 사단은 이제 그가 타락한 이후 해오던 일을 토마스 패인과 같은 개인들을 통해서 하려고 한다. 그는 그의 능력과 거짓 이적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의 기초를 헐어버리려고 하고 있으며, 하늘로 향하는 좁은 길을 비치는 태양을 없애버리려고 한다. 그는 세상으로 하여금 성경은 하나의 이야기책보다 더 나은 것이 없으며 영감으로 된 것이 아니요, 다른 어떤 것을 그 안에 집어넣으려고 하는데 즉 영적 출현(강신술) 같은 것으로 채우려고 한다.

여기 그가 전적으로 사용하는 것(강신술)이 있는데 그의 통제 아래 두어 그가 원하는 대로 세상으로 하여금 믿도록 할 수 있다. 그와 그의 추종자들을 판단할 책을 그가 두기를 원하는 곳, 그림자 속에 감추어 두고 있다. 그는 세상의 구주를 평범한 사람 그 이상의 사람이 아닌 것으로 만들려고 하고, 예수님의 무덤을 지켜보던 로마 군인들이 제사장들의 수뇌들과 장로들이 저들의 입에 담아준 거짓말을 유포했던 것처럼, 강신술의 추종자들이 되어 속임을 받고 있는 가련한 자들이 반복해서 그런 일이 나타나게 하려고 하고, 우리 구주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에 있어서 어떤 기적적인 것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저들은 성경과 함께 예수님을 저들이 원하는 곳, 그림자 속에 감추고, 세상으로 하여금 저들이 하는 거짓 이적과 기사들을 바라보고 저들이 하는 것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보다 훨씬 탁월한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리하여 세상은 그의 올무에 빠지게 되고, 안전한 것처럼 느끼게 하고, 일곱 재앙이 부어지기까지 저들이 두려운 속임수에 빠졌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게 된다. 사단은 그의 계획이 그토록 성공을 거두고 온 세상이 그의 올무에 빠진 것을 보면서 통쾌하게 웃는다.

(전 9:5, 용 11:1-45, 살후 2:9-12, 계 13:3-14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31장

탐욕

나는 사단과 그의 천사들이 함께 모여서 의논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의 천사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올무를 놓으라고 명했다. 사단은 그의 천사들에게 교회들이 모두 잠을 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의 능력과 거짓 이적들을 강화시켜 저들을 붙잡아 두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안식일을 지키는 무리들을 증오한다. 저들은 계속해서 우리가 증오하는 하나님의 계명(율법)을 지키고 우리에게 속한 자들을 빼앗아가므로 우리를 대적한다.

가서 땅과 돈을 가진 자들로 근심에 빠지게 하라. 너희가 저들로 하여금 이러한 것들에 저들의 애정을 쏟게만 한다면 조만간에 우리의 것들이 될 것이다. 저들이 좋아하는 것들에 공언을 할지 모르지만, 그리스도의 왕국이 성공하는 것이나 또는 우리가 증오하는 진리를 선포하는 것보다 돈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도록 하라. 가장 매혹적인 빛으로 세상을 저들 앞에 제시하여 저들로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숭배하게 만들라.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으로 모든 재물들을 우리 수중에 넣어야 한다. 저들이 재물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우리 백성들을 빼가는 일에 있어서 우리에게 더 많은 손상을 입힐 것이다. 그리고 저들이 여러 곳에 집회를 계획하면 할수록 우리가 위태롭다. 그러므로 깨어서 살펴봐야 한다.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저들을 혼란시켜라. 서로를 위한 사랑을 파괴하라. 저들의 목사들을 좌절시키고 낙담시켜라. 이는 우리가 저들을 증오하기 때문이다. 재물을 가진 자들로 적당한 구실을 들어 돈을 내놓지 못하게 하라. 할 수 있는 대로 돈에 관한 것은 너희가 주관하도록 하라. 그리고 저들의 목사들로 궁핍하게 하고 곤궁에 처하게 하라. 이렇게 하면 저들의 용기와 열성이 약화될 것이다. 단 한치도 물러서지 말고 싸워라. 탐식과 세상 재물에 대한 사랑이 저들의 품성을 주관하는 요소가 되게 하라. 이러한 특성들이 저들을 지배한다면, 구원과 은혜는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 저들을 유혹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로 그들 주위를 감싸라. 그렇게 하면 저들은 분명히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저들이 우리의 것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토록 증오하는 다른 사람들을 하늘로 이끄는 저들의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재물을 바치려고 하면 저들의 마음속에 아까워하는 마음을 넣고 인색하게 하도록 하라.

나는 사단이 그의 계획을 잘 이행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들이 집회를 열기로 정할 때 사단과 그의 천사들은 저들이 해야 할 일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사업을 방해하기 위해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에 제안들을 하였다. 그는 어떤 사람은 이런 방향으로 다른 사람들은 또 다른 방향으로 인도하여, 형제와 자매들이 가지고 있는 좋지 않은 성향들을 이용하여 타고난 본성들을 자극하는 일을 하였다. 만약 저들이 이기적이고 탐심을 나타내면 사단은 저들 곁에 서는 것을 매우 기뻐하고, 그가 있는 힘을 다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죄악을 표출하도록 저들의 마음을 이끌고자 한다. 만약 하나님이 은혜와 진리의 빛이 이러한 탐심과 이기적인 감정들을 한동안 녹여버리면, 저들은 완전한 승리를 쟁취하지 못하게 된다. 저들이 구원의 감화 아래 있지 않을 때, 사단은 다시 들어와서 고상하고 너그러운 원칙들을 시들게 하고,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한다. 저들은 선을 행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진저리나게 되고, 저들을 사단의 세력과 소망 없는 처절함 속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얼마나 큰 희생을 치르셨는가에 대해 잊어버리게 된다.

사단은 유다의 마음속에 있는 탐심과 이기심을 이용해서 마리아가 예수님께 드린 향유에 대해 불평을 토로하도록 했다. 유다는 그것은 커다란 낭비라고 보았다. 그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가난한 자들을 돌보지 않았다. 그러나 예수님께 드리는 관대한 헌물은 지나친 것이라고 여겼다. 유다는 그의 주님을 은전 몇 냥에 팔아넘겨도 무방한 존재로 평가했다. 그리고 나는 저들이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노라고 공언하는 자들 가운데 유다와 같은 사람들이 있음을 보았다. 사단이 저들을 주관하고 있으나 저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털끝 만큼의 탐심이나 이기심도 하나님께서는 용인하실 수 없으시다. 그분은 그것(탐심과 이기심)을 싫어하시며, 탐심이나 이기심을 가진 자들이 드리는 기도나 간청을 무시하신다. 사단은 그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고 짧은 것을 보면서 그는 저들을 더욱 이기적이고 더욱 탐심에 빠지도록 유혹하고, 저들이 자신들만 알고 인색하고 이기적이 되는 것을 보면서 매우 기뻐한다. 저들의 눈을 열어 볼 수만 있다면, 저들은 사단이 저들 위에서 기뻐 날뛰며 몹시 기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요, 그의 유혹(제안)에 빠져 그의 덫에 걸린 어리석음을 보면서 비웃는 사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난 후 사단과 그의 천사들은 인색하고 탐심이 가득한 자들을 예수님과 거룩한 천사들 앞에 제시하면서, "이들이 그리스도를 따라는 자들 이란다! 저들이 바로 변화될 준비를 한 자들이란다"라고 비난조로 말하였다. 사단은 이러한 변질적인 행동들을 들먹이며, 성경에서 이러한 행동들을 명백하게 질책하는 말씀을 들어 비교하면서 하늘에 있는 천사들을 불쾌하게 하는 모욕하는 말을 한다. "이들이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이다! 이들이 그리스도가 희생하고 구속을 이룬 열매들 이란다!" 천사들은 그 광경을 보며 혐오감을 느끼면서 그 자리를 떠난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저들이 해야 할 일을 계속하기를 요구하신다. 저들이 선을 행하고 관대하기를 좋아하지 않을 때 하나님도 저들을 좋아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공언하는 백성들이 나타내는 털끝만한 이기심을 나타내어도 기뻐하지 않으시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저들을 위해 그분의 소중한 목숨도 아끼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모든 이기심과 탐심을 가진 자들은 도중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 그의 주님을 팔아먹은 유다처럼, 저들은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하찮은 유익을 위해 좋은 원칙, 고상하고 관대한 마음을 팔 것이다. 그런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서 체질을 당해 떨어져나갈 것이다. 하늘을 원하는 자들은 저들이 가진 모든 힘을 다해 하늘의 원칙들을 촉진시켜야 한다. 저들의 영혼이 이기심으로 마르도록 할 것이 아니라, 선을 더 많이 행해야 하고, 모든 기회를 서로를 위해 선을 행하기 위해 계발해야 하고, 하늘의 원칙 안에서 점점 더 자라나야 한다. 예수님이 나에게 완전한 모본으로 제시되었다. 그분의 삶은 사심 없는 삶이었고, 사욕이 없는 사랑의 삶이었다.

(막 14:3-11, 눅 12:15-40, 골 3:5-16, 요일 2:15-17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32장

흔들림

나는 강한 믿음과 고민 가운데서 하나님께 탄원하는 어떤 사람들을 보았다. 저들의 얼굴은 창백했고, 내적 투쟁을 나타내는 근심의 빛이 역력히 보였다. 저들의 얼굴에 확고함과 진지함이 나타나고 있었고, 저들의 이마에서는 굵은 땀방울이 떨어졌다. 때때로 저들의 얼굴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신다는 표적이 나타날 때에는 밝아지는 것 같았다가, 다시 저들의 얼굴에 엄숙하고 진지하고 근심스러운 모습이 나타났다.

악한 천사들이 저들 주위를 배회하면서 암흑을 뒤덮어 저들의 시야에서 예수님을 볼 수 없게 하고, 저들의 눈을 뒤덮고 있는 깜깜함으로 돌려 하나님을 불신하고 하나님께 불평하게 하고자 하였다. 저들에게 있어서 유일한 안전의 길은 저들의 눈을 위로 향하는 길 밖에 없었다. 천사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보고 있었는데, 이러한 악한 천사들이 근심에 쌓인 영혼들 주위에 치명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때, 저들을 돌보는 천사들이 저들 주위에 있는 짙은 흑암을 몰아내기 위해 쉬지 않고 날개를 펄럭였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고뇌와 탄원에 가담하지 않는 것을 보았다. 저들은 무관심하고 주의성이 없는 것 같았다. 저들은 저들 주위에 있는 흑암을 저항하지도 않고, 그 깜깜함은 저들을 그 안에 가두어 버렸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저들을 떠나 진지하게 기도하는 무리를 돕기 위해 저들에게 갔다. 나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저들이 있는 힘을 다해 악한 천사들을 대항하고, 인내로써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저들 스스로를 돕고자 애쓰는 자들을 돕기 위해 분주한 것을 보았다. 그러나 저들 자신들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들로부터 천사들은 떠나갔고, 나는 더 이상 저들을 볼 수 없었다.

기도하는 무리가 저들의 진지한 부르짖음을 계속할 때 때때로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빛이 저들에게 임하여, 저들의 마음에 용기를 주었고, 저들의 얼굴은 밝아졌다.

나는 내가 본 흔들림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나는 참된 증인이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보낸 바른 기별 때문이라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그 증언을 받아들인 자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어, 표준을 높이게 하고, 바른 기별을 흘러넘치도록 할 것이다. 이 바른 기별을 어떤 사람은 견디지 못할 것이다. 저들은 그것을 대항해 일어날 것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 흔들림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참된 증인의 증거가 절반도 주의를 끌지 못함을 보았다. 교회의 운명이 달려있는 엄숙한 증거가 완전히 무시되거나 아니면 경시되고 있었다. 이 증거가 깊은 회개를 불러일으켜야하고, 이 기별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은 그 기별에 순종할 것이요, 저들은 정결케 될 것이다.

천사가 "들어보라!"고 말했다. 나는 곧 많은 악기들의 소리와 같은 소리를 들었는데 완전한 곡조를 전하는 달콤하고 조화된 소리였다. 내가 들은 그 어떤 음악도 능가하는 소리였다. 그것은 자비와 동정이 가득하고 거룩한 기쁨을 높여주는 것 같았다. 그 노래는 내 몸 전체를 전율하게 만들었다. 천사가 말하기를 "보라!"고 했다. 그 때 나는 전에 보았던 무리를 주시하게 되었는데, 저들이 크게 흔들림을 당하고 있었다. 나는 전에 보았던 고뇌에 빠져 울며 기도하던 무리를 보았다. 나는 저들을 돌보는 천사의 수가 두 배로 늘어가는 것을 보았는데, 저들은 머리에서 발에 이르는 갑옷을 입고 있었다. 저들은 정확한 질서를 유지하면서 움직였는데 마치 군인들과도 같았다. 저들의 얼굴은 저들이 참고 막 통과한 고뇌의 투쟁이 심한 것이었음을 나타내었다. 저들의 모습에서 심한 내적 고통이 있었음을 나타내기는 하였으나, 이제는 하늘의 빛과 영광이 비치고 있었다. 저들은 승리를 얻었으며, 그로 인해 깊은 감사와 거룩하고 신성한 기쁨이 솟아오르게 하였다.

이 무리의 숫자가 줄어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흔들려 나갔고, 어떤 자들은 도중에 쳐졌다. 부주의하고 무관심하여 승리와 구원에 대해 고난을 받고 인내하며 탄원해야 할 것으로 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들과 함께 연합하지 않은 자들은 승리를 얻지 못해서 어둠 가운데 남아 있었고, 저들의 자리는 진리를 붙잡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즉시 채워져 저들과 함께 했다. 아직도 악한 천사들이 저들 주위를 배회하였으나 저들에게 어찌할 수 있는 힘이 없었다.

나는 갑옷을 입은 자들이 큰 능력으로 진리를 말하는 것을 들었다. 영향력이 있었다. 나는 구속되어 있는 자들을 보았다. 어떤 부인들은 저들의 남편들 때문에 구속되어 있었고, 어떤 자녀들은 부모들에 의해 구속되어 있었다. 진리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억압 당해온 정직한 자들이 이제 전파되는 진리를 진지하게 붙잡았다. 저들의 친척들에 대한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 저들에게 있어서 진리만이 가장 높임을 받는 것이 되었다. 저들에게 있어서 목숨보다 진리가 더욱 사랑스럽고 소중한 것이었다. 저들은 진리에 대해 배고팠고 목말랐었다. 나는 무엇이 이러한 큰 변화를 이루게 하였는가 하고 물어봤다. 천사는 대답하기를 "그것은 늦은 비 성령, 주의 임재하심으로부터 오는 새롭게 함이요, 셋째 천사가 전하는 큰 외침" 때문이라고 했다.

커다란 능력이 선택받은 이 무리들과 함께 했다. 천사가 "보라!"고 했다. 나는 악한 자들 또는 믿지 않는 자들을 주시했다. 저들은 소란스러웠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진 열성과 능력이 저들을 분노하게 하였다. 혼돈, 혼돈이 도처에 편만했다. 나는 하나님의 능력과 빛을 가진 무리들을 대항하는 것을 보았다. 흑암이 저들을 뒤덮었으나 그래도 저들은 그곳에 서서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받고 그분을 신뢰하였다. 나는 저들이 곤경에 처한 것을 보았다. 다음으로 나는 저들이 하나님께 진지하게 부르짖는 것을 들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저들의 울부짖음은 멈추지 않았다. 나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오-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당신의 이름이 영화롭게 될 수만 있다면, 당신의 백성들에게 피할 길을 열어주소서! 우리 주위에 있는 이교도들에게서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 저들은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하였으나, 당신의 손을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했다. 이 말들이 내가 기억할 수 있는 전부이다. 저들은 저들 자신의 무가치함을 깊이 느끼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복종할 것을 나타냈다. 하지만 예외 없이 모든 사람들이 마치 야곱이 구출함 받기 위해 씨름했던 것처럼 진지하게 하나님께 탄원을 올렸다.

저들이 진지한 부르짖음을 토한 직후, 천사들이 동정심을 가지고 저들을 구출하고자 했다. 그러나 키가 큰 지휘하는 천사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 그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뜻이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 저들이 마셔야 할 잔을 마셔야 한다. 저들은 그 침례를 통해 정결케 되어야 한다" 라고 했다.

나는 이내 하늘과 땅을 흔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 때 커다란 지진이 있었다. 건물들이 흔들려 여기저기 넘어졌다. 나는 그 때 승리의 함성을 들었는데 음악과 같이 분명하고 큰 소리였다. 나는 얼마 전에만 해도 좌절과 속박 속에 있었던 무리를 보았다. 저들의 속박이 풀렸다. 영광스러운 빛이 저들 위에 비쳤다. 그 때 저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였던가! 모든 피곤과 근심의 흔적은 사라졌다. 모든 사람들의 용모에 건강과 아름다움이 보였다. 저들의 원수, 저들 주위에 있었던 이교도들은 죽은 사람들처럼 쓰러졌다. 저들은 구원받은 거룩한 자들에게 비치는 빛을 감당할 수 없었다. 이 빛과 영광이 저들 위에 머물러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구름 가운데 나타나실 때까지 저들 위에 머물러 있었고, 그리고 순식간에 신실한 자들, 시련을 받은 무리들은 변화되었고, 눈깜짝할만한 순간에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되었다. 그리고 무덤들이 열리고 성도들이 그 안에서 나와 불멸의 몸을 입었고, 저들의 무덤과 죽음을 향해 승리를 부르짖었고, 살아있는 성도들과 함께 공중에 계신 주님을 만나기 위해 끌어올림을 당하였다. 영광과 승리를 노래하는 풍성한 음악소리와 같은 함성이 모든 불멸을 입은 혀와 모든 성결케 된 거룩한 입술에서 흘러나왔다.

(시 86편, 호 6:3, 학 2:21-23, 마 10:35-39, 20:23, 엡 6:10-18, 살전 4:14-18, 계 3:14-22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33장

바벨론의 죄악들

나는 둘째 천사가 저들의 타락을 선포한 후 각기 다른 교회들의 상태를 보았다. 저들은 점점 더 부패하게 되었으나 그래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저들과 세상을 분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들의 목사들은 말씀에서 성경절을 취하기는 하지만 부드러운 것들만 설교한다. 타고난 마음(변화되지 않은 마음)은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지 않는다. 육에 속한 마음이 꼭 싫어하는 것은 진리의 영과 능력, 그리고 그리스도의 구원이다. 대중적인(인기 있는) 목회사업 가운데 사단의 분노를 일으키거나, 죄인들로 떨게 하는 기별도 없고, 임박한 심판의 두려운 실체에 대해 마음과 양심을 쏟게 하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악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참된 경건이 결여된 형식에 대해 기뻐하며, 그러한 종교를 돕고 지지할 것이다. 천사는 말하기를 "의의 전신 갑주가 아니고서는 정복할 수 없고, 흑암의 능력을 대항해서 승리를 쟁취할 수 없다"고 했다. 사단은 그러한 교회 전체를 소유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나타난 쪼개는 분명한 진리의 말씀 대신에 사람의 말과 행위가 강조되고 있다. 천사는 "세상을 친구 삼는 것과 세상에 속한 정신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들이다"고 했다. 진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 그대로 단순하게 그리고 힘 있게 전파된다면 세속에 속한 자들의 반대를 불러일으키고, 즉시 핍박의 정신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타고난 본성이 변화되지 않았고, 육에 속한 마음은 하나님과 원수 된 그대로 남아 있다. 저들이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할지는 모르나 저들은 사단의 신실한 종들이다. 나는 예수님께서 하늘에 있는 성소에서 성소를 떠나셔서 둘째 휘장 안으로 들어가셨을 때, 유대인들을 버리셨던 것처럼 교회들도 버려진 것을 보았다. 그리고 저들이 모든 부정한 것과 가증한 새들로 가득 채우고 있었다. 나는 교회들 안에 커다란 죄악들과 혐오스러운 것들이 있음을 보았다. 그래도 저들은 그리스도인들이라고 공언한다. 저들의 공언과 저들의 기도와 저들의 권면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증한(혐오스러운) 것들이다. 천사는 "하나님께서 저들의 모임에서 나는 냄새를 맡지 않으실 것이다"고 말했다. 이기심, 사기, 속임수 등이 양심이 가책 없이 저들에 의해 만행되고 있다. 그리고 저들은 이 모든 악한 행습들을 종교의 외투에 감추고 행한다. 나는 명목상의 교회 안에 있는 자만심을 보았다. 저들의 사상 속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고, 저들의 육에 속한 마음은 자신들만을 생각한다. 저들은 썩을 가련한 몸을 치장하고, 저들 자신을 만족하게 보며 기뻐한다. 예수님과 천사들은 저들을 분노 가운데 바라보신다. 천사는 "저들의 죄악들과 자만심이 하늘까지 치솟았다. 저들이 받을 상급이 준비되었다. 공의와 심판이 오랫동안 졸고 있었으나 이제 곧 깨어날 것이다"고 했다. "복수는 내 것이요, 내가 분명히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셨다. 셋째 천사가 전한 두려운 경고를 깨닫게 될 것이요, 저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셀 수 없이 많은 악한 천사들이 세계 도처에 퍼져 있다. 교회들과 종교단체들이 저들과 규합하고 있다. 그리고 저들이 종교 단체를 보며 기뻐하는데 이는 저들이 종교라고 하는 외투로 커다란 범죄와 불법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온 하늘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공작품인 인간들이 가장 낮은 수준에까지 타락하고, 저들의 동료 인간들에 의해 금수와 같은 취급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하며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슬픔을 보시면서 동정을 베푸셨던 사랑하는 구주를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이토록 극악무도하고 통탄할만한 죄악을 마음에 품고 사람들을 노예로 대하고 있다. 천사들은 이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다. 그것들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속박당한 경건한 남녀들, 아버지들, 어머니들, 자녀들, 형제들과 자매들의 눈물이 하늘에 있는 병에 담겨져 있다. 고뇌, 인간의 고뇌(노예제도)가 여기저기 옮겨졌고, 사고 팔림을 당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분노를 조금만 더 제한하실 것이다. 그분의 분노는 이 나라(미국), 특히 이러한 제도를 인정한 종교 단체들에게 내릴 것이다. 그리고 저들이 이 두려운 상거래에 관여되어 있다. 그러한 불공평, 그러한 억압, 그러한 고통을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무정하고 냉담하게 지켜보고 있을 수 있다니! 그리고 저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증오심을 가득 채우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가하면서도 감히 하나님을 예배하려고 하다니! 그것은 두려운 조롱이요, 사단은 그러한 모순적인 사실에 대해 매우 기뻐하면서, 예수님과 그분의 천사들에게 "이런 자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란 말인가!"하고 말한다.

이렇게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순교자들이 당한 고통에 대해 읽고, 저들의 볼에 눈물을 흘린다. 저들은 인간들이 마음이 어떻게 이렇게 강퍅하여 동료 인간들에게 그렇게 비인간적으로 잔인할 수 있는가 하고 의아해 하나, 저들은 동료 인간들을 노예로 붙잡아두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저들은 혈연의 끈을 끊어버리고 날마다 동료 인간들을 잔인하게 억압한다. 저들은 천주교도들이나 이교주의자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대했던 것으로 비교될 수 있는 가장 혹독한 잔인함으로 비인간적인 고통을 더할 수 있다. 천사는 "하나님의 심판이 집행되는 날 이교주의자들이나 천주교도들이 당하는 고통이 저들이 당하는 고통보다 훨씬 가벼운 것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억압받는 자들의 울부짖음과 고통이 하늘에까지 미쳤으며, 천사들은 그를 만드신 조물주의 형상을 띤 사람들이 동료 인간들에게 대하는 강퍅한 마음, 말로 형용될 수 없는 고뇌와 고통을 보면서 놀라며 서 있다. 천사는 "저들(압제자들)의 이름이 저들이 흘린 피로, 저들이 맞은 채찍으로, 고뇌의 홍수로, 고통으로 흘린 애타는 눈물로 기록되었다. 하나님의 진노가 빛을 받았던 땅(미국)이 그분의 격심한 분노의 잔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마실 때까지, 바벨론에게 그가 받을 상급을 두 배로 받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게 네게 준 대로 갚아주라. 그가 행한 것에 대해 배로 갚아주라. 그가 채운 잔에 두 배로 채워 마시게 하라"고 했다.

나는 노예의 주인이 무지 가운데 가두어 놓고 노예로 삼은 영혼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요, 노예들의 모든 죄가 주인에게 전가될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무지 가운데서 타락하고 하나님이나 성경도 모르고 주인의 채찍 외에는 두려운 것을 모르던 노예, 그 주인에게 속한 야수와 같은 짐승 그 이상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던 노예들을 하늘에 데려가실 수가 없다. 그러나 동정의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하실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신다. 그분께서 그를 태어나지 않은 것처럼 하실 것이요, 그 주인은 일곱 재앙을 견뎌야 하고, 둘째 부활에 참예하고, 가장 두려운 둘째 사망을 당해야 할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의 진노가 진정될 것이다.

(암 5:21, 롬 12:19, 계 14:9-10, 18:6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34장

큰 외침

나는 하늘에서 천사들이 분주히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았다. 저들은 이 땅에 내려왔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가면서 어떤 중요한 사건의 성취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또 다른 힘 센 천사가 땅으로 내려가서 셋째 천사와 목소리를 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라는 사명을 받는 것을 보았다. 커다란 능력과 영광이 그 천사에게 부여되었는데 그 천사가 땅으로 내려오자 땅이 그의 영광으로 환하게 되었다. 빛이 그 천사의 앞서 갔고, 또한 그 뒤를 따르면서 세계 곳곳을 비치었다. 그가 큰 소리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마귀들의 거처가 되었고,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이요, 모든 더럽고 가증한 새의 소굴이로다"(계18:2NKJV)라고 외쳤다. "바벨론이 무너졌도다"라는 기별은 둘째 천사가 전한 기별로, 1844년 이래 교회들 안에 추가적으로 들어 온 부패에 대해 여기에서 다시 전해진 기별이다. 이 천사가 해야 할 일이 적절한 시간에 임하게 되었는데, 셋째 천사의 기별과 합세하여 큰 외침으로 진전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도처에서 저들이 곧 직면해야 할 시련의 시간을 위해 준비되었다. 나는 커다란 빛이 저들 위에 임하고, 저들이 이 기별과 연합해서 두려움 없이 큰 능력으로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것을 보았다.

천사들이 하늘로 온 천사를 돕기 위해 보내졌고, 나는 도처에서 "나의 백성들아, 그녀에게서 나오라. 그리하여 그녀의 죄들에 동참자가 되지 말고 그녀의 재앙도 받지 말라. 이는 그녀의 죄들이 하늘에까지 닿았고 또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불의를 기억하셨기 때문이니라"(계 18:4 NKJV)고 전파하는 음성들을 들었다. 이 기별은, 밤중 소리의 기별이 1844년에 둘째 천사와 합세한 것과 같이, 셋째 천사의 기별에 추가적으로 더해지는 것 같았다. 하나님의 영광이 오래 참고 기다리는 성도들 위에 임했고, 저들은 두려움 없이 마지막 경고의 기별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나의 백성들아 그녀에게서 나오라. 그리하여 그녀의 죄들에 동참자가 되지 말고 그녀의 재앙들도 받지 말라"고 선포했다.

기다리던 자들에게 비쳤던 그 빛은 세계 도처를 비쳤고, 교회 안에 있는 부분적인 빛을 받은 자들, 세 기별들을 듣지도 못했고 거절하지도 않았던 자들이 이 부름에 응하여 타락한 교회들을 떠났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별이 전파된 이래 여러 해 동안 책임을 맡고 있었다. 빛이 저들 위에 비쳐졌고, 저들은 생명과 사망 사이에서 선택할 특권을 받았었다. 어떤 사람들은 생명을 택하고 저들의 주님이 오시기를 바라며 그분의 모든 계명들을 지키는 무리와 합세하였다. 셋째 기별은 그가 이루어야 할 일을 해야 했고, 모든 사람들이 그 기별로 시험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소중한 영혼들이 종교 단체로부터 나오도록 불러냄을 받아야만 했다. 하나님의 능력이 정직한 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남으로 친척들과 친구들의 두려움이나 억압을 개의치 않았고, 저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느끼는 자들을 감히 방해할 수도 없었고 방해할 힘도 없었다. 마지막 호소는 노예들에게까지 전파되었는데, 저들 가운데 있는 경건한 자들이 겸손하게 저들의 행복한 구원을 기대하면서 겸손을 나타내며 기쁨이 넘치는 노래를 불렀다. 저들의 상전들도 어찌할 수 없었는데 이는 두려움과 놀라움이 저들을 함구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고, 병든 자들이 고침을 받고, 믿는 자들에게 기사와 징조가 뒤따랐다. 하나님께서 그 사업에 함께 하셨고, 모든 성도들이 결과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양심의 확신을 따라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무리들과 연합하였으며, 저들은 능력으로 셋째 기별을 널리 전하였다. 나는 셋째 기별이 밤중 소리의 기별보다 훨씬 큰 능력과 힘으로 전파될 것임을 보았다.

하나님의 종들은 위로부터 임하는 능력을 받았고, 저들의 얼굴은 빛을 받아 거룩한 헌신의 빛을 발하였고, 저들이 해야 할 일을 성취하기 위해 나아가 하늘로부터 온 기별을 선포했다. 종교 단체 안에 흩어져 있던 영혼들이 이 부름에 응하여 마치 롯이 소돔이 멸망하기 전에 신속하게 빠져 나온 것처럼 소중한 영혼들이 운명지어진 교회로부터 나왔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저들 위에 풍성하게 임한 탁월한 영광으로 인해 준비되었고, 힘을 얻었으며, 시련의 때에 견딜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도처로부터 수많은 음성들을 들었는데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는 말이었다.

(창 19장, 계 14:12, 18:2-5 첨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35장

셋째 기별이 마쳐짐

나는 셋째 천사의 기별이 마쳐지는 때를 보게 되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분의 백성들 위에 임했다. 저들은 그들이 해야 할 일을 마쳤고, 저들 앞에 있는 시련의 때를 위해 준비되었다. 저들은 늦은 비, 또는 주님의 임재로부터 오는 새롭게 함을 입었으며, 살아있는 증거들이 소생되었다. 마지막 커다란 경고가 도처에 전파되었고, 땅에 사는 자들 가운데 그 기별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 소요를 불러일으켜 분노하게 하였다.

나는 하늘에서 천사들이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았다. 한 천사가 그 옆에 기록하는 자들이 쓰는 잉크 뿔을 끼고 돌아가 예수님에게 그의 일을 마쳤고, 성도들의 수가 찼고, 인을 쳤노라고 보고하였다. 그 때 나는 십계명이 들어있는 법궤 앞에서 봉사하시던 예수님께서 향로를 내려놓는 것을 보았다. 그분은 그분의 손을 위로 향하시고, 큰 소리로 "다 되었다!"라고 하셨다. 그리고 모든 천군천사들이 예수님께서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함에 있게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러움에 있게 하라. 반면에 의로운 자도 그대로 의로움에 있게 하고 거룩한 자도 그대로 거룩함에 있게 하라"(계 22: 11 NKJV)고 하시자 저들의 면류관을 예수님 발 앞에 내려놓았다.

나는 그 때 모든 사람의 경우가 생사 간에 결정된 것을 보았다. 예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의 죄를 도말하셨다. 그분은 그분의 왕국을 받았고, 그분의 왕국의 백성들을 위한 구속이 이루어졌다. 예수님께서 성소에서 봉사하고 계신 동안, 죽은 의인들로부터 살아있는 의인들에 이르기까지 심판이 이루어졌다. 왕국의 백성들의 수가 찼다. 어린 양의 혼인이 끝났다. 온 하늘 아래 있는 왕국 가운데 가장 큰 왕국이 예수님과 구원의 후사들에게 주어졌고, 예수님께서 왕 중의 왕으로, 만주의 주로 통치하실 것이다.

예수님께서 지성소에서 나오시자 그분의 옷 가장자리에 달린 종소리를 들었고, 흑암이 지상에 사는 거민들을 덮었다. 그 때부터 죄지은 죄인과 진노하시는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가 없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죄지은 사람 사이에 서 계셨을 때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재가 있었으나, 예수님께서 사람과 아버지 사이에서 빠져 나오신 후부터 이러한 제한이 제거되었고, 사단은 인류를 주관하게 된다. 예수님께서 성소에서 직무를 행하고 계시는 동안 재앙은 내려질 수 없었다. 그러나 그분의 사업이 마쳐지고 중보가 마쳐짐에 따라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분의 진노가 피할 곳 없는 죄인들, 구원을 소홀히 여기고, 견책을 싫어한 죄인들의 머리에 쏟아진다. 예수님의 중보가 마쳐진 후, 이 두려운 시간에, 성도들은 중보자 없이 하나님 앞에 살게 된다. 모든 사건이 결정되었고, 모든 보석의 수가 세어졌다. 예수님께서 잠시 동안 하늘 성소 바깥에 있는 방에 머무르시더니, 그분께서 지성소 안에 계신 동안 고백한 죄들을 죄의 창시자 마귀에게 전가시키셨다. 그는 이 모든 죄의 형벌을 당해야만 한다.

그 때 나는 예수님께서 그분의 제사장 옷을 벗으시고 그분의 최고의 왕권을 나타내는 왕복을 입으시고, 머리에 면류관에 면류관이 들어있는 많은 면류관들을 쓰시고, 천군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하늘을 떠나는 것을 보았다. 재앙들은 땅에 사는 거민들에게 내렸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비난하고 저주했다.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달려가 하나님의 심판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는지 가르쳐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성도들이 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죄인들을 위해 흘리는 마지막 눈물이 흘려졌고, 마지막 고뇌의 기도가 올려졌고, 마지막 짐을 졌다. 자비의 달콤한 음성은 더 이상 저들을 초청하지 않았다. 마지막 경고의 기별이 전해졌다. 성도들과 온 하늘이 저들의 구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때, 저들은 그것들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 생명과 사망이 저들 앞에 놓여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원하기는 하였으나 그것을 얻기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 저들은 생명을 선택하지 않았고, 이제 죄인들을 씻어줄 구속케 하는 보혈이 없다. 동정 많으신 구주께서 "죄인들에 대해 조금만 더 참아주소서!"라고 하던 음성이 이젠 없다. "다 되었다. 다 이루었다!"라고 하는 두려운 말이 들릴 때 온 하늘과 예수님은 연합하였다. 구속의 계획이 성취되었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만 그 계획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자비의 달콤한 음성은 사라졌고, 두려운 공포가 저들을 감쌌다. 저들은 가공할 만한 분명한 소리로 "너무 늦었다! 너무 늦었다!"라는 말을 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지 않던 자들은 분주히 여기 저기 돌아다녔다. 저들은 바다에서 바다로, 북에서 동으로 주의 말씀을 찾으러 다녔다. 천사는 "저들이 그것(말씀)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기근이 있으리니 먹을 것이 없어서 기근이 아니요, 물이 없어서 갈함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단 한 마디의 말도 저들이 할 수 없단 말인가? 그러나, 아니다. 저들은 배고프고 목마름을 계속 당해야 한다. 날마다 저들은 구원을 등한히 여기고, 세상 쾌락과 세상 재물을 하늘이 주는 보상과 재물보다 높이 평가했었다. 저들은 예수님을 거절하고 그분의 성도들을 멸시했었다. 불의한 자는 영원토록 불의한 상태로 남아있어야 한다.

악한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재앙으로 인해 고통을 받자 크게 분노하였다. 그것은 두려운 고뇌의 광경이었다. 부모들은 저들의 자녀들을 몹시 비난하였고, 자녀들은 저들의 부모들을 비난했고, 형제와 자매들은 저들의 형제와 자매들을 비난했다. 도처에서 신음하는 소리들이 들렸는데, 이러한 두려운 시간을 면하고 구원을 받게 했을 진리를 받지 못하도록 한 것은 바로 "너"라고 하며 비난 했다. 사람들은 강한 증오심으로 목사들을 향하여 "우리에게 왜 경고하지 않았느냐! 당신들은 온 세상이 뒤 바뀔 것이고, 치솟아 오르는 두려움에 대해 평안하다, 평안하다고 말했고, 당신들은 이 두려운 시간에 대해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으며, 이런 사실에 대해 경고하는 자들을 향하여 극단이요, 악한 자요, 우리를 파멸케 하려는 자들이라고 말했다 "고 하면서 저들을 비난했다. 그러나 나는 목사들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지 않는 것을 보았다. 저들이 당하는 고통은 저들의 백성들이 당하는 고통보다 열배나 더 컸다.

(겔 9:2-11, 단 7:27, 호 6:3, 암 8:11-13, 계 16장, 17:14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36장

야곱의 환난의 때

나는 성도들이 도시들과 촌락들을 떠나 무리들이 함께 가장 궁벽한 곳에서 사는 것을 보았다. 천사들이 저들에게 음식과 물을 제공했으나, 악한 자들은 배고픔과 갈증으로 고통을 당했다. 그 때 나는 땅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는 것을 보았는데, 사단과 그의 천사들이 그들 주위에서 분주한 것을 보았다. 나는 글을 쓴 문서를 보았는데, 그 문서를 복사하여 땅의 여러 곳에 뿌리며 명하기를, 성도들이 저들이 믿는 독특한 신앙을 양보하고, 안식일을 포기하고, 주일 중 첫째 날을 지키지 않을 것 같으면 정한 시간 후에 저들을 죽여도 된다는 자유를 주었다. 그러나 이 때 성도들은 침착하고 안정된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하며, 피할 길을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있었다. 어떤 곳에서는 문서에 기록된 집행의 시간이 오기도 전에 악한 자들이 성도들을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군인의 모습을 한 천사들이 저들을 위해 싸웠다. 사단은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도들을 죽이는 특권을 가지고자 바랐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분의 천사들을 명하여 저들을 돌보라고 하셨는데, 이는 저들 주위에 있는 이교도들 앞에서 그분의 율법을 지킨 자들과 하신 약속을 이행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기 때문이며, 신실한 자, 기다리는 자, 죽음을 보지 않고 그분을 보기를 간절히 열망한 자들을 변화시킴으로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내 나는 성도들이 커다란 정신적 고뇌를 당하는 것을 보았다. 저들은 이 땅에 있는 악한 사람들에 의해 휩싸여 있는 것 같았다. 모든 상황이 저들을 대적하는 것 같았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저들을 떠나셔서 결국 악한 자들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나 않을까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저들의 눈을 열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천사들이 저들 주위에 있음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다음에 성난 악인들이 몰려오고 그 뒤에 악한 천사들이 따라와 성도들을 급히 죽이려 했다. 그러나 저들이 저들(성도들)에게 접근하려 하지만, 저들이 먼저 힘이 세고 거룩한 천사의 무리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 일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저들을 뒤로 물러나게 하고, 저들을 몰아세우는 악한 천사들도 뒤로 물러서도록 하였다. 그 때는 성도들에게 두려운 시간, 고뇌의 시간이었다. 저들은 밤낮으로 저들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외형적으로 볼 때 저들이 도망할 가능성이 없었다. 악한 자들은 이미 승리의 함성을 울리며, "왜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우리 손에서 구원하시지 않느냐? 왜 하늘로 올라가 너희 자신을 구원하지 않느냐? "고 했다. 그러나 성도들은 저들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저들은 야곱처럼 하나님과 시름하고 있었다. 천사들은 저들을 구원해 주고자 원했다. 그러나 저들은 조금 더 참아야 하고, 마셔야 할 잔을 마셔야 하고, 침례를 통해 정결케 되어야만 한다.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천사들은 저들을 지키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시고, 영광스럽게 저들을 구원할 시간이 거의 임박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이름이 이교도들 사이에 비난 받는 일을 용납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 오래 참고 그분을 기다린 자들, 저들의 이름이 책에 기록된 자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나는 신실한 노아를 보게 되었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임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갔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들을 그 안에 있게 하셨다. 노아는 신실하게 옛 세상에 사는 거민들이 그를 조롱하고 비웃었으나 저들에게 경고했다. 그리고 물들이 땅으로 내려올 때, 한 사람 한 사람 뒤를 이어 물 속에 빠져 들어가면서, 저들은 저들이 그토록 조롱하던 배가 신실한 노아와 노아의 가족들을 태워 보호하면서 물 위에 안전하게 떠다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다가오는 진노에 대해 세상에 경고의 기별을 전한 자들은 구원을 받게 될 것을 보았다. 저들은 신실하게 세상에 사는 거민들에게 경고의 기별을 전하였으며, 하나님께서 변화되기를 기다리는 자들, 짐승의 영에 경배하거나 그 표를 받지 않는 자들을 악인들이 멸하도록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다. 나는 만약 악인들에게 성도들을 죽이도록 용납되었더라면, 사단과 그의 모든 천사들 그리고 하나님을 증오하던 모든 자들이 만족해 할 것임을 보았다. 아- 그렇게 되면 사단에게 있어서 마지막 투쟁이 마쳐지려는 순간, 저들이 사랑하는 주님의 나타나심을 그토록 간절히 기다리던 무리를 이기게 되는 얼마나 큰 승리의 날이 되겠는가! 성도들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에 대해 조롱하던 자들이 그분의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돌보심과 저들의 영광스러운 구원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성도들이 도시들과 촌락들을 떠날 때 악한 자들의 추격을 받았다. 저들은 성도들을 죽이기 위해 창검을 높이 쳐들었으나 힘없는 지푸라기처럼 땅에 떨어졌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성도들을 방어하였다. 저들이 밤낮으로 저들의 구원을 위해 부르짖었을 때 저들의 부르짖음은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다.

(창 6장 7장, 32:24-28, 시 91편, 마 20:23, 계 13:11-17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37장

성도들의 구원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을 구원하기로 선택하신 시간은 밤중이었다. 악한 자들이 저들 주위에서 조롱하고 있을 때 갑자기 태양이 나타나 그의 모든 밝은 빛을 내고, 달은 움직이지 않았다. 악한 자들은 그 장면을 놀라움으로 바라보았다. 징조와 기사들이 신속하게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만물이 제 궤도를 벗어난 것 같았다. 성도들은 저들을 구원하는 상징을 엄숙한 기쁨 가운데 바라보았다.

강물은 흐르기를 멈추었다. 검고 무거운 구름들이 일어나 서로 맞부딪쳤다. 그러나 영광으로 둘려진 한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마치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흘러나와 하늘과 땅을 흔들었다. 커다란 지진이 일어났다. 무덤들이 열리고, 세 천사의 기별을 듣고, 안식일을 지키다가 죽었던 자들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계명을 지킨 무리들과 하실 평화의 언약을 듣기 위해 먼지를 털고 영광의 몸으로 일어났다.

하늘이 열렸다 닫혔다 하며 소동하였다. 산들은 마치 바람에 날리는 갈대처럼 흔들렸고, 거친 바윗돌들을 여기 저기 내던졌다. 바다는 마치 가마솥처럼 들끓었고, 육지를 향해 돌들을 내던졌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재림하실 날과 시간을 말씀하시면서 그분의 백성들과의 영원한 언약을 선포하셨는데, 한 문장을 말씀하시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굴러갈 때 까지 잠시 쉬셨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은 저들이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들으면서 저들의 눈을 위로 향하면서 서 있었고, 그분의 말씀은 마치 가장 큰 우뢰와 같이 땅 끝까지 울려 퍼졌다. 그것은 참으로 엄숙하였다. 매 문장이 끝날 때 마다 성도들은 "영광 할렐루야!"라고 외쳤으며,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 올 때와 같이 저들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해 환하게 빛났다. 악인들은 그 영광을 인해 그들을 바라볼 수 없었다.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거룩한 안식일을 지키던 무리들에게 끝없는 축복이 선언되자 짐승과 그 우상을 이긴 것에 대한 엄청난 승리의 함성이 들렸다.

그리고 땅이 쉬어야 할 희년이 시작되었다. 나는 경건한 노예들이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며 저들을 결박했던 사슬을 풀고 일어나는 것을 보았는데, 악한 주인들은 혼돈 가운데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는 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즉시 크고 흰 구름이 나타났다. 그 구름 위에 인자가 앉아 있었다.

이 구름이 처음에 멀리 나타났을 때에는 매우 작은 것처럼 보였다. 천사는 그것이 인자가 오시는 징조라고 말했다. 그리고 구름이 지상으로 가까이 다가옴에 따라 정복자로 구름을 타고 오시는 예수님의 탁월한 영광과 위엄을 볼 수 있었다. 수행하는 거룩한 천사들이 저들의 이마에 밝고 빛나는 면류관을 쓰고 그분을 호위하고 있었다. 이 영광스러운 광경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비할 데 없는 영광과 위엄으로 가득 찬 살아있는 구름이 점점 더 가까이 오자 우리는 분명하게 사랑스러운 예수님 자신을 볼 수 있었다. 그분은 가시관을 쓰지 않으셨고, 그분의 거룩한 이마에는 영광의 면류관으로 장식되었다.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 "왕 중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고 하는 말이 새겨져 있었다. 그분의 눈은 불꽃과 같았고, 그분의 발은 섬세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마치 많은 악기들의 소리 같았다. 그분의 용모는 정오의 태양처럼 밝았다. 땅은 그분 앞에서 떨었고, 하늘은 마치 종이축이 말리는 것처럼 말려 그분 앞에서 사라졌고, 모든 산들과 섬들은 제 자리에서 옮겨졌다. 그리고 땅의 임금들과 위대한 사람들 , 부자들, 장군들, 권력이 있던 자들, 모든 속박된 자들, 모든 자유자들이 산에 있는 굴들과 골짜기와 바위 틈에 저들 자신을 숨겼다. 그리고 "산과 바위에게 말하기를 '우리 위에 떨어져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숨기라. 이는 그 분의 진노의 큰 날이 임하였으니 누가 감히 설 수 있으리요"(계 6:16, 17 NKJV)고 했다.

조금 전만 해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하려고 했던 자들이 저들 위에 임한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해야만 했다. 저들은 그들의 영광스럽게 된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모든 두려운 광경 속에서 성도들이 기쁨 가운데 외치는 소리를 들었는데 "보라, 이 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 분이 주 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가 그의 구원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리라"(사 25:9 NKJV)고 소리쳤다.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이 잠자는 성도들을 깨우실 때 땅이 크게 흔들렸다. 저들은 이 부름을 받고 영광스러운 불멸의 몸으로 일어나서 "승리로다! 승리로다! 사망을 이겼도다!" "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으냐? 오, 음부야, 너의 승리가 어디 있으냐?"(고전 15:55 NKJV)고 하였다. 그 때 살아있는 성도들과 부활한 성도들이 저들의 긴 음조로 승리를 외쳤다. 병든 몸으로 무덤 속에 들어갔던 자들이 이제 불멸의 건강을 가지고 생기 있는 몸으로 일어났다. 살아있는 성도들도 순식간에, 눈 깜짝할만한 사이에, 변화를 입어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공중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였다. 아- 얼마나 영광스러운 만남인가! 죽음으로 이별했던 친구들이 연합되고 결코 더 이상 이별이 없으리라.

구름수레 양 옆에 날개가 있고, 그 아래 살아서 움직이는 바퀴가 있었는데, 구름수레가 위로 올라갈 때 바퀴가 "거룩하다!"라고 소리쳤고, 저들이 움직이자 날개도 "거룩하다!"라고 했으며, 호위하는 천사들도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라고 했다. 그리고 구름 속에 있는 성도들도 "영광, 할렐루야!"라고 했다. 그리고 수레는 거룩한 도성을 향해 올라갔다. 거룩한 성에 들어가기 전에 성도들은 예수님을 한 가운데 모시고 완전한 정방형으로 정렬되었다. 그분은 성도들보다 어깨에서 머리 위만큼 더 높았고, 천사들보다도 어깨에서 머리 위만큼 더 높았다. 그분의 위엄 있는 자태와 사랑스러운 용모를 정방형으로 정렬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었다.

(왕하 2:11, 사 25:9, 고전 15:51-55, 살전 4:13-17, 계 1:13-16, 6:14-17, 19:16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38장

성도들의 보상

그 때 나는 많은 수의 천사들이 도성에서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가져오는 것을 보았다. 모든 성도들을 위한 면류관으로 그 위에 그의 이름이 새겨진 것이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면류관을 달라고 하자 천사들이 면류관을 그분에게 건네주었고, 사랑스러운 예수님께서 오른 손으로 성도들의 머리에 면류관을 씌어 주셨다. 동일한 방법으로 천사들은 거문고를 가져왔는데, 예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셨다. 지휘하는 천사가 첫 음을 연주하자 모든 목소리는 감사와 행복에 찬 찬양을 불렀고, 모든 손들이 능숙하게 거문고의 줄을 튕기면서 풍성하고 완벽한 조화를 이룬 음조를 올려 보냈다. 그 때 나는 예수님께서 구속 받은 무리들을 도성의 문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보았다. 그분께서 빛나는 돌쩌귀에 달려 있는 큰 문을 뒤러 열어젖히면서 진리를 고수한 나라들을 들어오라고 명하셨다. 도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었다. 저들이 어디를 보나 풍성한 영광이 있었다. 그 때 예수님께서 구속받은 그분의 성도들을 바라보셨는데 저들의 얼굴은 영광으로 빛났고, 그분의 사랑스러운 눈을 저들을 향하여 보시면서 그분의 풍성하고 음악과 같은 음성으로 말씀하시기를 "나는 내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노라. 너희들은 이 풍성한 영광을 영원토록 누릴지어다. 너희의 슬픔이 끝났다. 이제 더 이상 사망이나 슬픔이나 눈물이 없을 것이며 어떠한 고통도 다시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구원받은 자들이 엎드려 저들의 면류관을 예수님의 발 앞에 내던지는 것을 보았다. 그 때 그분의 사랑스러운 팔로 저들을 일으키시자 저들은 금 거문고를 켰고, 온 하늘은 저들의 음악과 어린양의 노래로 가득 찼다.

그때 나는 예수님께서 구속받은 무리들을 생명나무로 인도하시는 것을 보았다. 다시 인간의 귀에 들려진 그 어떤 음악보다도 더욱 사랑스럽고 풍성한 음성을 들었는데, "이 나무의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느니라. 너희들은 이 모든 것을 먹으라"고 하시는 것을 들었다. 생명나무에는 가장 아름다운 과일이 달려 있었는데, 성도들이 자유스럽게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도성에는 가장 영광스러운 보좌가 있었다. 그 보좌 아래로부터 수정같이 맑은 생명 강이 흘러나왔다. 이 생명 강 양편에 생명나무가 있었다. 생명 강 강변에 먹기에 좋은 과일을 맺는 아름다운 나무들이 있었다. 하늘에 대해 묘사하기에는 언어가 너무나 빈약하다. 이러한 광경이 내 앞에 나타나자 나는 너무 놀라서 정신을 잃었다. 뛰어난 아름다움과 탁월한 영광에 도취되어 나는 펜을 놓고, "아 - 이 어떠한 사랑인가!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하고 소리쳤다. 가장 뛰어난 그 어떤 언어로도 하늘의 영광과 비교할 데 없는 구주의 사랑의 깊이를 묘사할 수 없으리라.

(사 53:11, 계 21:4, 22:1-2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39장

땅이 황폐 됨

나는 그 때 땅을 보았다. 악인들은 죽었고 저들의 시체들은 땅의 표면 여기저기 늘어져 있었다. 이 땅에 사는 거민들은 마지막 일곱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였다. 저들은 고통을 인해 혀를 깨물었고 하나님을 저주했다. 거짓 목자들이 여호와의 진노의 표적이었다. 저들의 발로 지탱하여 서 있는 동안 저들의 눈과 저들의 입에 있는 혀가 소멸되어갔다. 하나님의 음성에 의해 성도들이 구출된 후에, 악한 무리들의 분노를 저들 상호간에 나타내었다. 땅은 피로 물들었고, 죽은 시체들은 땅 끝 이쪽에서 저쪽에 이르렀다.

땅은 가장 황폐된 상태에 있었다. 도시들과 촌락들은 지진에 의해 흔들려 잔해로 산더미를 이루었다. 산들은 제 자리를 떠나 커다란 동굴들을 남겼다. 바다는 거친 돌들을 땅으로 내던졌다. 바위들은 땅의 표면에 깨어져 땅 사면을 덮었다. 땅은 마치 황폐된 사막과도 같았다. 큰 나무들이 뿌리 채 뽑혀 덜렁 누워 있었다. 여기가 사단과 그의 악한 천사들이 1,000년 동안 살게 될 집이었다. 저들은 여기에 갇혀 있으면서 깨어진 지상의 표면을 배회하며, 하나님의 율법에 대항한 반역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그가 초래한 저주의 결과들을 그는 1,000년 동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땅에만 있도록 국한 될 것이기에 다른 세계를 돌아다니며 타락하지 아니한 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사단이 이번에는 몹시 고통을 당한다. 그가 타락한 이래 그의 악한 기질들을 끊임없이 행사해 왔다. 그때 그는 그의 능력이 박탈되고, 그의 타락 이래 그가 한 일들을 반성하게 될 것인바, 그가 행한 모든 악에 대해 고통을 받아야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죄를 짓게 한 모든 것에 대해 형벌을 받아야 하는 두려운 공포로 인해 떨면서 미래를 기다리며 남아있게 될 것이다.

나는 그 때 천사들과 구속받은 자들이 외치는 승리의 함성을 들었는데 그 소리는 마치 천 천의 악기 소리와 같았는데, 이는 저들은 더 이상 마귀에 의해 성가심을 당하거나 유혹을 받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며, 다른 세계에 사는 거민들도 그의 임재와 그의 유혹에서 구출함을 받았기 때문에 외치는 소리였다.

그 때 나는 보좌를 보았는데, 예수님과 구속받은 자들이 그 위에 함께 앉아있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 왕과 제사장으로 통치하였다. 죽은 악인들이 심판을 받고, 저들의 행위가 기록된 책,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교되었고, 저들이 육체로 있을 때 행한 대로 심판을 받았다. 성도들과 연합한 예수님께서 저들이 당해야 할 고통에 대해 저들의 행위에 따라. 사망의 책에 기록된 대로, 저들의 이름에 적혀 있는 대로 정하셨다. 사단과 그의 천사들 역시 예수님과 성도들에 의해 심판을 받았다. 사단이 당하는 형벌은 그의 속임을 당한 자들보다 훨씬 큰 것이었다. 저들이 당하는 형벌보다 훨씬 큰 것이어서 저들이 당하는 것과 비교할 수도 없다. 그가 속인 모든 자들은 소멸되었으나, 사단은 아직도 살아서 더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을 당해야 했다.

죽은 악인들에 대한 심판이 끝난 후, 천년이 지난 후, 예수님께서 도성을 떠나 나오실 대 천사의 무리들이 그 뒤를 따랐다. 성도들 역시 그분 뒤를 따랐다. 예수님께서 크고 거대한 산에 내려 오셨는데, 그 분의 발이 그곳에 닿자 마다 산이 갈라져 평지가 되었다. 그 때 우리는 바라보니 열 두 기초가 있고 사방에 세 문씩 열두 문이 있고, 문 하나에 천사가 하나씩 있는 크고 아름다운 도성을 보았다. 우리는 "도성, 큰 도성! 하늘에 있는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온다!"고 소리쳤다. 그 성은 모든 찬란함과 눈부신 영광으로 내려와 예수님께서 성을 위해 마련하신 평지에 안착되었다.

(슥 14:4-12, 계 20:2-6, 20:12, 21:10-27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40장

둘째 부활

그때 예수님과 모든 호위하는 천사들과 구속받은 성도들이 도성을 떠났다. 거룩한 천사들이 예수님을 둘러싸고 그분이 가시는 길을 호위하였고, 구속받은 성도들의 행렬이 그 뒤를 이어 따라 갔다. 그 때 예수님께서 몹시 두렵고 위엄에 찬 음성으로 죽은 악인들을 불러내셨다. 저들이 무덤 속에 들어갔을 당시와 같이 연약하고 병든 몸으로 나왔는데, 아- 어떠한 장면이었을까? 첫째 부활에는 모든 사람들이 불멸의 몸으로 (새롭게) 피어났는데, 둘째 부활의 때에는 저주의 흔적들이 역력하였다. 이 땅에 있었던 왕들과 고관들, 인색(비열)한 자들과 비천한 자들, 유식한 자들과 무식한 자들이 다 함께 일어났다. 모든 사람들이 인자를 바라본다. 예수님을 멸시하고 조롱하던 자들, 갈대로 그분을 쳤던 자들, 그분의 거룩한 이마에 가시 면류관을 씌웠던 자들이 왕의 위엄을 가지신 분을 바라본다. 그분이 심문을 받으실 때 침을 뱉었던 자들이 이제 그분의 꿰뚫어보는 눈빛과 그분의 얼굴에 나타난 영광을 피하려고 한다. 그분의 손과 발에 못을 박았던 자들이 이제 그분이 못 박히셨던 상처를 바라본다. 그분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던 자들이 저들이 만든 잔인한 상처를 그분의 몸에서 본다. 그리고 저들은 저들이 못 박았던 바로 그분, 마지막 고뇌의 숨을 쉬실 때 조롱했던 그분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 때 저들이 왕 중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이신 분의 임재로부터 피하여 도망하고자 할 때 길고 긴 고뇌의 울부짖음이 일어난다.

모든 자들이 바위 밑에 숨기를 구하고, 한 때 멸시했던 분의 두려운 영광으로부터 피하려고 한다. 모든 사람들이 그분의 위엄과 탁월한 영광에 압도되어 괴로워하면서도 분명하고 두려운 목소리로 하나같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복되도다!"라고 소리쳤다.

예수님과 거룩한 천사들과 모든 성도들은 다시 도성으로 갔고, 운명지어진 악한 사람들이 비참한 통곡소리와 신음소리가 온 하늘을 가득 채웠다. 그 때 나는 사단이 다시 그의 일을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그의 백성들 사이를 왕래하면서 연약하고 허약한 자들을 강하게 하면서 그와 그의 천사들은 능력이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부활된 셀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가리켰다. 그 가운데는 힘 센 전사들과 전쟁에 능한 자들, 왕국을 정복한 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힘 센 장사들도 있었고, 용감무쌍하고 전쟁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자들도 있었다. 그가 나타나면 왕국들이 벌벌 떨었던 자만심이 많고 야심 많은 나폴레온도 있었다. 그 가운데 싸움에 패배하여 죽어간 키가 크고, 위엄이 있는 자들도 있었다. 정복자가 되려 목말라 했었으나 패배 당한 자들이었다. 저들이 무덤에서 일어났을 때 죽음으로 인해 끝났던 생각들을 다시 하게 되었다. 저들이 패배 당했을 때 그들을 정복하려고 했던 동일한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 사단과 그의 천사들이 함께 모여 의논했고, 다음에 왕들과 정복자자들과 힘 센 장군들과 함께 의논했다. 그 때 그는 셀 수 없는 군사들을 보면서 도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수가 적고 연약한 존재들이다 라고 하면서 저들이 가서 성을 빼앗고 그 안에 있는 거민들은 내어 쫓고 그 안에 있는 풍성한 것들과 영광을 취하자고 말했다.

사단은 저들을 속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모두 즉시 전쟁에 합당한 준비를 한다. 저들은 전쟁 무기들을 만드는데 그 군대 안에 기술이 있는 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단을 저들의 수뇌로 삼고 수많은 무리들이 움직인다. 왕들과 장군들이 사단 가까이 따른다. 그리고 수많은 무리들이 떼를 이루어 따라간다. 모든 무리에 지도자가 있고, 저들이 황폐된 지구 표면을 걸어 거룩한 도성을 향해 걸어가며 질서를 유지한다. 예수님은 도성의 문을 닫는다. 그리고 수많은 군대들은 성을 포위하고 싸우기 위해 정렬한다. 저들은 격전을 예상하면서 전쟁을 위해 모든 준비를 했다. 저들 스스로 도성 주위를 감쌌다. 예수님과 천군천사들이 저들의 이마에 빛나는 면류관을 쓰고, 모든 성도들도 저들의 이마에 빛나는 면류관을 쓰고 도성의 성벽 위로 올라간다. 예수님께서 위풍당당하게 말씀하시기를 "죄인들아, 의인들의 보상을 보라! 그리고 나의 백성들아, 악인들이 받을 보응을 보라!"고 하셨다. 수많은 무리들은 도성 성벽 위에 있는 영광스러운 무리들을 본다. 그리고 저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면류관을 보면서, 그리고 저들의 얼굴이 영광의 빛을 반사하는 것을 보면서, 저들 안에 반사되는 예수님의 형상을 보았으며, 그리고 그 때 왕 중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이신 분의 탁월한 영광을 바라보자 용기를 잃고 만다. 저들이 잃어버린 보화와 영광을 생각하면서 정신을 잃고 저들 스스로 싸움질을 하며, 죄의 삯은 사망임을 깨닫는다. 저들은 도성 밖에서 모든 비열한 것들과 혐오스러운 형편에 처해 있는 반면, 저들이 멸시했던 자들이 거룩하고 행복하며, 영광으로 옷 입고 존경을 받으며, 불멸의 몸을 입고 영생하게 됨을 본다.

(마 23:29, 계 6:15-16, 20:7-9, 22:12-15 참고)

목차에 돌아온다



제41장

둘째 사망

사단은 무리 가운데도 돌진하여 무리들에게 행동을 개시할 것을 선동한다. 그러나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불이 저들 위에 비처럼 내렸고, 위대했던 사람, 고상한 사람, 가난한 사람, 불행했던 사람 모두가 함께 불에 탔다. 나는 어떤 사람은 신속하게 불타고, 다른 사람들은 더 오랜 시간 타는 것을 보았다. 저들이 육체로 살아있는 동안 행한 대로 형벌을 받았다. 어떤 자들은 여러 날 동안 불에 탔는데 탈 것이 남아 있는 동안 계속 탔으며, 느낄 수 있는 모든 고통이 수반되었다. 천사는 "생명의 기생충은 죽지 않는다. 그 기생충이 먹을 찌꺼기가 남아 있는 한 그들의 불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사단과 그의 천사들은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을 당했다. 사단은 그가 범한 죄의 무게와 형벌만 받은 것이 아니라 구속받은 자들의 모든 죄와, 그가 죄 짓도록 유혹하여 멸망 받게 한 영혼들의 죄까지도 책임을 져야 했다. 그 때 나는 사단과 그의 모든 천사들이 불타는 것을 보았는데, 그때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했고, 모든 천군천사들과 구속받은 성도들이 큰 소리로 "아멘!"하고 소리쳤다.

천사가 말하기를 "사단은 그 뿌리요, 그 자녀들은 가지들이라. 이제 저들(뿌리와 가지들)이 모두 탔다. 저들은 영원한 사망을 당하였다. 저들은 결코 다시 부활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깨끗한 우주를 소유하실 것이다"라고 했다. 그때 나는 악인들을 태우는 불을 보았는데, 쓰레기를 태우고 땅을 정결케 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다시 살피며 정결케 된 땅을 보았다. 그곳에는 단 하나의 저주의 흔적도 없었다. 황폐되고 평평하지 못했던 지구 표면은 이제 평지처럼 수평을 이루었다. 하나님의 온 우주가 이제 깨끗하게 되었고, 대투쟁은 영원히 끝났다. 어디를 보나 우리의 눈이 바라보는 곳은 모두 아름답고 거룩했다. 그리고 모든 구속받은 무리들이 나이 많은 자들이나 젊은 자들, 위대한 자들이나 작은 자들 모두가 저들의 빛나는 면류관을 저들의 구속 주 발 앞에 내려놓고 엎드려 그분 앞에 경배를 드렸다. 그리고 영원무궁토록 사실 그분을 경배했다. 아름답고 새롭게 된 지구가 그의 모든 영광과 함께 성도들의 영원한 유업이 되었다. 왕국과 통치권과 온 하늘 아래 있는 왕국의 위대함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도들에게 주어져 영원무궁토록 저들의 소유가 되게 하실 것이다.

(사 66:24, 단 7:26-27, 계 20:9-15, 22:3 참고)

Top
목차에 돌아온다
Home에 돌아온다
무료 다운로드!
Back to EarlySDA Home